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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주식회사 이야기

네이버 1784 네이버의 미래

by #2xyz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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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 네이버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네이버가 분당에 그린팩토리 사옥 옆에 제2사옥을 지었는데 그 이름이 1784입니다.

네이버 1784 

1784라는 이름은 단순하게 신사옥이 들어선 주소에서 따 왔다고 합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78-4

요즘 카페들도 '카페~번지 숫자'를 넣는 곳들이 많은 것처럼요.

또 1784는 제1차 산업혁명이 일어난 해라서 사옥 이름을 그렇게 결정했다는 네이버 측의 설명입니다.

그만큼 네이버 1784는 단순한 회사 사옥이 아니라 산업혁명만큼이나 앞으로 우리의 생활을 바꿔놓을 미래의 모습을 네이버가 집약해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면적 16만 5000㎡에 지하8층 지상 28층 규모의 빌딩입니다. 연면적으로 고척스카이돔의 3배에 달하고 옆에 있는 그린팩토리의 1.6배입니다. 

건물 안에 로봇이 있고 화면에 1784라고 쓰여 있다

 

네이버 1784의 기술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드는 실험 공간입니다.

건물 곳곳을 누비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루키'가 100대나 있습니다.

루키는 클라우드, 5G, 디지털트윈 기반의 브레인리스 로봇입니다.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어라운드'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택배, 도시락, 카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브레인리스 로봇은 브레인을 모두 클라우드에 옮겨놓은 것입니다. 클라우드에 있으면 수십만 대의 로봇이 있더라도 한꺼번에 학습해서 더 똑똑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1784 건물 내부에는 로봇이 많은 서비스를 빠르게 할 수 있고, 공간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바닥의 모든 단차를 없앴다고 합니다. 30층이 넘는 공간을 로봇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로보포트라고 하는 별도의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합니다.

수백 대의 로봇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빠른 통신망이 필요하여 5G 특화 망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였습니다.

<The Future of Work>

미래에 우리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일하고 있을까?

기술과 실험으로 만들어가는 일하는 방식의 미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뉴 노멀 시대,언택트 시대, 메타버스 시대에 물리환경과 온라인 환경을 어떻게 작용할 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그 중심에 로봇이 있습니다.

-works 비서봇

카페나 식당에서 주문 배달 , 주차위치 확인 등 로봇이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비서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AI회의실

회의실 내에 AI스피커 클로바 클락을 비치하고 클로바노트와 연동하여 회의 회의 내용을 텍스트화 합니다.

-스마트 제어 기능

회의실을 예약하면 회의실의 온도, 조명, 루버, 환기 등을 직접 제어할 수 있습니다.

-클로버 헬스케어

임직원 건강 관리 부속의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온라인으로 수행하여 내방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합니다.

 

1784의 의미

  • 이러한 도전들이 1784에서 실증이 되고 나면 로봇은 사람들이 하기 힘든 일들을 대신해줄 수 있어서 미래를 꿈꾸는 다른 기업들이 표준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 네이버가 만드는 미래 기술들을 1784에서 경험해 보고 실증을 거쳐서 준비가 되면 바깥으로 나가고 나아가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 네이버가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한 플랫폼 기업이 아니라 기술의 집약체라는 사실입니다. 네이버가 가진 모든 기술과 서비스의 집약체가 바로 1784입니다.

'진보된 테크놀로지는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 너무 멋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1784 안에서 직원들이 체험하고 실험하면서 네이버의 기술은 나날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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